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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275일-주제와 연관된 질문하기 / 개인적인 나에서 벗어나려는 느낌 느끼기
by 김성욱 on 21:26:06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노래(진실함) 밥을 먹으면서 소향이란 가수의 노래들을 들었다. 다른 가수들은 몇번 듣다보면 감동이 희석되는데 이 가수는 들어도 들어도 가슴이 벅차는 느낌을 받는다. 노래의 느낌이 진실되게 느껴졌다.
개인주제-주제와 연관된 질문하기 오늘의 주제가 있었다. 원인을 다루기였다. 낮에 잠시 그 주제가 생각나서 머리 속으로 통찰력게임식 질문을 던져보았다. 주제의 느낌이 막연했을 때는 생각으로만 맴도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주제의 느낌을 명확히 느끼고 주변 상황 아무거나와 다시 주제와의 연관성을 떠올리니 통찰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주제가 느낌으로 명확히 잡히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이것도 일종의 원인을 다루는 것이란 것이 느껴졌다. 주제가 명확하면 그 주제에 대한 힌트들은 삶에서 끊임없이 떠오른다. 얼마나 주제가 절실하고 명확한 지가 다루어지면 답은 저절로 나온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현상다루기-개인적인 나에서 벗어나려는 느낌 느끼기 소향의 노래를 들었다. 초고음을 들으면서 시원하게 뻥 뚫린 느낌을 받았다. 그 후 그 느낌을 공감하고 싶어서 유투브 댓글들을 보았다. 어떤 영화를 보거나 좋은 영상, 음악 프로그램 등을 보면, 감상했던 내 느낌과 일치하는 댓글이나 글들을 보고싶어서 찾는 습관이 있었다. 그런 댓글들을 보면 내가 느꼈던 '와 최고다, 이건 진짜 좋은 내용이다. 얘는 결승 갈 것 같다. '등의 느낌이 인정받고 공감받는 느낌이 들었다. 내 생각이 맞나 확인해서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욕구가 있었다. 사람들한테 말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오랜만에 선생님을 보거나 친구들을 보면 그동안의 경험이나 떠오른 의문들을 말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런 의문들이 말끔하게 해결되지 않더라도 선생님께 그런 의문들을 말하는 것만으로도 혼자 몰라서 불안했던 마음이 누군가의 도움으로 벗어나 안정감을 찾는 느낌이었다. 남을 험담할때도 내 생각이 지지받는 느낌이 들었다. 또 인터넷에 남들은 모르는데 나는 안다는 식으로 글을 쓸 때나 사회적 이슈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쓴 글을 올릴 때도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공감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그런 말을 하지 않으면 떠오른 생각이 그냥 흩어지거나 언젠가라도 다시 표현하고 싶은 응어리가 남아있었다. 핵심 혼자라는 한계 속에서 가지고 있던 느낌이 다른 사람들의 지지의 힘을 먹고 커져서, 나라는 개인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이었다. 노래를 듣고 내가 느끼는 한계영역의 음을 넘었을 때 한계가 뚫려서 일정음으로 한계지었던 나로부터 해방된 느낌, 혼자만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에서 벗어나 좀 더 큰 무리의 나를 느끼는 것 등이다. 어떤 방식으로던 작은 존재로서의 혼자라는 느낌에서 벗어나고자 시도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느낌을 더 명확히 의식화해야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Q. 노래를 부를 때는 머리나 가슴을 공명했을 때 오는 진동의 느낌이 좋았다. 특히 머리가 울리면 참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몸의 진동은 왜 좋은걸까? 머리가 진동되며 그 느낌이 가득차면서 내가 희미해지는 느낌이라는 추측이 생겼다.
오늘의 감사 수디님께서 엄청나게 많은 먹을 것들을 사오셨다. 덕분에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다. 수디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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