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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1061일-식(識)의 의미 살펴보기 / 느낌에서 마음 확인하기
by 김성욱 on 21:41:14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관상용 풀(아름다움) 초록색과 보라색이 섞인 칵테일같은 색감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감정이란 나르시시즘 철새처럼 날아든 마음 누군가에겐 기쁨이 누군가에겐 슬픔이 누군가에겐 분노가 되어 드러났지만 사실은 누군가가 아닌, 자신에 대한 기쁨과 슬픔, 분노였다. 감정은 누군가를 통한 자신의 반영이었지만 느낌은 마치 사실처럼 누군가를 미워하고 사랑했다. 인간이란, 누군가를 향한, 자신에 대한 나르시시스트 나라는 느낌-식(識)의 의미 살펴보기 시각적인 자극에서는 눈이 확인되는데, 마음의 느낌에서는 마음이 잘 확인이 안되었다.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시각적인 자극과, 시각적인 느낌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마음에 일어나는 것들을 확인해보았다. 자극 자체로 갈 때는 '내가 한다'는 의도가 사라지고 자극만이 드러나는 것을 발견했다. 순간, 명색(名色)과 식(識)이 서로 의존할 때 식(識)의 의미에 대한 앎이 떠올랐다. 여기서 말하는 식의 무언가를 안다는 작용이란, 내가 경험을 투사해서 무언가를 아는 내 마음 속의 작용이 아니라, 그 자체로 몸과 마음에 알려지고 있는, 알게 하는 작용, 아는 작용, 알려지는 작용, knowing 자체라는 것을 알아챘고, 안다는 것은 내 의지와 관련 없이 스스로 일어나는 작용이라는 것이 느껴지자 마음을 탐구할 때 나의 의도의 개입이 없어야 마음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는 직관적인 느낌을 받았다. 이유없는 헌신-느낌에서 마음 확인하기 모르는 게 있을 때 제대로 설명했어야 했는데 하는 마음이 일어났고 자각되었다. 그 마음이 무언가에 대해 온전히 아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 느낌이 마음의 드러남임을 확인하려고 했다. 확인은 잘 안되었으나 확인하는 자체로도 알지 못해서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에서 떠나게 만들어주었다. 무엇이 되었던 모르는 내가 마음에서 드러난 모습이라는 것이 중요할 뿐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함양연수원을 방문하신 천강님과 선생님 덕분에 차와, 저녁 식사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천강님과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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