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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424일-동일시 자각하기 / 동일시 내려놓기
by 도현 on 12:42:1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인테리어(아름다움) 물건을 사러 간 곳의 뮤비스러운 인테리어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행위의 주체와 존재에 대한 믿음의 실체 -동일시 자각하기 내가 산 물건을 가진 나를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나도 그 시선에 영향 받으려는 것이 느껴졌으나, 그것에는 그 물건을 가지는 것을 이상하게 보는 나의 마음이 투영되어 있었다는 것이 자각되었다. 그 마음에 동일시되지 않으니 오히려 그 물건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여유까지 생겼다. 어떤 마음의 그림에 동일시되느냐가 행동을 결정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동일시 내려놓기 치과에 갔는데 비꼬는 말투로 장난을 치는 직원이 있었다. 그 의도에 주의를 주면서 대응하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 놓았다.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나도 상대에게 장난을 치는 행동까지 일어났다. 동일시되지 않으면 그 기준으로 인해 일어나는 좁은 행동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치과 치료가 무사히 마무리된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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