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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421일-나로 여기는 마음 자각하기 / 부담감 내려놓기
by 도현 on 23:09:30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갠 하늘(아름다움) 비가 온 뒤 갠 하늘의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행위의 주체와 존재에 대한 믿음의 실체 -나로 여기는 마음 자각하기 급하게 나가느라 머리를 안 감고 나갔다. 병원에 들릴 때 지저분해보일것 같은 느낌이 마음에 걸렸다. 지저분한 것을 나로 여기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단정하게 할 수 있을만큼만 단정히 하고 병원에 가니, 사람들은 내 머리가 어떤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무언가를 나로 여기는 것은 내 마음 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부담감 내려놓기 전화를 걸기 어려운 상대가 있었다. 부담감을 내려놓고 연락을 하니 기대와 다른 느낌을 상대에게서 받았다. 마음의 걸림들이 있을수록 생활에서 실질적인 제약을 받으며, 부담감같은 느낌은 마음이 그려낸 느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사람들과 연결시켜주신 업체 대표님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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