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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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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169일차: 혼란 - 몸이 나야?
by 푸리 on 09:04:34 in 일기

손의 감지 => 나라는 느낌 => 존재감 까지의 여정은 뭔가 계단을 하나씩 오르는 느낌이었다.

이렇게 차근차근 계단을 오르다보면 깨어있게 되는거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그제 밤부터 혼란이 왔다.


그제 밤, 나라는 느낌 => 존재감으로 갔다가, 왼쪽 눈의 가려움에 주의를 계속 빼앗겼다.

두레박님의 지도로 그 가려움을 경계짓고 바라보니, 왼쪽 눈으로부터 시작되어 왼쪽 관자놀이를 거쳐

왼쪽 턱을 거쳐, 심장을 거쳐 왼쪽 등으로의 어떤 연결된 부분이 무상하게 감지되었다. 


그러다가 몸 전체를 느끼게 되었고, 두레박님이 그 순간, 주의의 방향을 반대로 틀어보라고 하셨다. 


주의가 향한 곳인 몸 전체가 아니라, 주의를 보내는 곳을 찾아서, 주의를 반대로 트는 순간,

내 몸 전체를 감싸는 저릿저릿한 전기신호로 이루어진 약 10cm 두께의 어떤 에너지 장을 감지했다. 


두레박님은 그 장에 한계가 있는지 물어셨고, 아마도 "정답"은 없다 였겠지만, 

한계를 찾기엔 그 에너지장의 느낌이 너무 미약해서 찾지 못했다. 


그리고 어제 밤에는, 손의 감지 => 나라는 느낌 => 존재감으로 가는 길에, 다시 또 몸 여기저기서

자극이 올라와 주의를 빼앗아갔다. 또 비슷하게 그런 것들을 바라보다가, 주의를 역으로 돌려 몸 전체를 감싸는 에너지장을 다시 감지하였다.


어제 느낀 에너지장은 그제보다 더욱 미약하였고, 특히 머리 부분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가만히 그 에너지장을 그대로 느껴보다가 두 시간 즈음이 지나있었다.


두레박님은, 움직여도 그것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셨으나, 잘 되지 않았다. 


내면과 외부의 경계에 혼란이 왔다. 


느낌은 내면에서 일어나는가? 외부에서 일어나는가? 

내면과 외부의 기준이 흔들린다. 


"직관적으로" 그동안 내면과 외부를 가르는 경계는 몸이었다. 

지금 현재는 몸이 가장 "나"같다. 


생각과 감정이 왔다가 가는 것을 계속 지켜보니, 그것들은 점차 "나"같지 않아진다. 

생각은 그저 부싯돌을 부딪혔을 때 나타나는 찰나의 빛과 같고, 

감정은 그 빛에 신념(믿음 + 에너지)이라는 연료를 부어주었을 때 활활 타오르는 불과 같이 느껴진다. 


그런데 몸은, 경계가 뚜렷하게 "보이며, 만져진다" 또 항상 함께 지내는 것 같다. 

몸은 정말 너무나 "나"같다. 


그래서 이번의 화두는 "몸이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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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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