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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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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86일- 의도 이전 탐구
by 바다 on 20:38:1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 사랑스러운 개냥이 공자

 

-오늘의 감지연습: 사물 감지

새롭게 발견된 점은 없었다.

 

-오늘의 주제: 의도 이전 탐구

 

선생님과 오늘 아침모임에 투명한 주의로 관찰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가 새롭게 정리된 부분이 있었다. 예전에는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에 내 마음이라고 이름 붙이고 마치 그것들을 이미 아는 것처럼 관찰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 말하면 그러한 생각과 감정이라는 대상에 정보에 물든 주의를 보냈던 것이다. 또한 그런 마음 아래에는 특정한 목적이 있었다. 마음의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 깨달음을 얻고 싶다 등.

그런데 투명한 주의로 관찰할 때는 그런 목적 없이 지금 이 순간에 초점이 맞추어지니 떠오르는 것에 대해서 호오 없이 호기심을 갖고 바라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럴 때는 내가 관찰한다.’라는 의식이 없었다. 사실은 투명한 주의로 관찰과 탐구를 하고 있는 나는 캐릭터로써의 나라고 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관찰하고 탐구하는 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저 탐구도 일어나는 것 아닐까 생각된다. 선생님께서 관찰하고 탐구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중심이 자연스럽게 캐릭터보다 투명한 주의로 옮겨가며 관성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말씀해주셨다.

또한 감지 연습의 중요성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 바로 먼저 생각과 감정을 대상으로 관찰하기 시작하면 내 마음이라는 생각 때문에 투명한 주의로 관찰하는 것이 어려운데 내가 모르고 있다고 여기는 밖의 대상부터 느낌을 관찰하니 조금 더 투명한 주의를 보내는 것이 가능했었던 것 같다. 사실은 밖이라고 여기는 대상의 느낌이나 안이라고 여기는 생각과 감정, 여러 느낌들이나 똑같은 느낌이지만 내가 아니라고 느끼는 느낌들부터 순차적으로 연습해나가니 조금 더 느낌을 섬세하게 잡아낼 수 있게 된 것 같다.

 

의도 이전을 탐구해보려고 했지만 그러한 의도 이전을 경험해보려는 의도가 오히려 의도 이전을 더 알 수 없게 만든다고 느꼈다. 그러다가 투명한 주의를 확인할 때처럼 관찰하려는 의도 자체가 그것의 바탕인지 스스로에게 물었는데 와 닿거나 발견된 것은 없었다.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다가 피곤함이 몰려와서 자버렸다.

선생님께서 의도 이전을 알려고 하지 말고 의도 자체에서 그것의 바탕을 발견해보라고 말씀해주셨다. 대상 자체에서 주체를 확인할 수 있듯이 관찰의도에서도 그 의도 이전, 바탕을 확인할 수 있을까? 다시 한 번 사유하고 실험해봐야겠다.

 

-오늘의 감사

선생님의 가족 분들께서 맛있는 저녁을 사주시고 또 다양한 반찬을 챙겨와 주셔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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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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