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1. 어린이들(선함)
놀이터에서 노는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선하게 느껴졌다.

행위의 주체와 존재에 대한 믿음의 실체
-판단에 대한 그림 자각하기
달갑지 않은 연락이 왔다. 판단없이 연락을 받으니 생각과 다른 내용이었고 상황도 생각과 다르게 흘렀다.  판단은 주관적인 그림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편법을 하고 싶은 마음 내려놓기
정부의 월세지원을 꼭 받고 싶다는 마음을 내려놓았다. 정부지원을 받으려면 소득을 나눠서 신고하는 편법을 써야했기 때문이다. 신청해서 안되면 어쩔 수 없지라는 마음을 품으니까 상황이 쉽게 흘러가고 마음도 편했다. 그러면서 세상 사람들이 소득을 나눠서 신고하는 것 정도는 심지어 서류 접수 담당자들조차 문제삼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마음이 청정하게 잘 표현되고 있다는 것의 본질은 신고할 때 소득을 나눈다는 편법이 잘못된 것인지 아닌지란 결과에 앞서서, 그것을 행할 때 마음이 스스로 떳떳하느냐 같이 원인을 살피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신 공무원분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