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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290일-생각 느끼기 / 마음의 구조 느끼기
by 김성욱 on 19:35:3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강아지(아름다움) 강아지 새끼 4마리가 눈을 감고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생각 느끼기 하루를 살면서 머리 속에 여러가지 생각들이 일어났다. 그 생각의 내용을 다루려고 하다가 그 생각을 느낌 자체로 바라보려고 해보았다. 그 생각을 느낌으로 느끼면 그게 무엇이던 진정한 나는 아니라는 것이 느껴지게 되었다.
현상다루기-마음의 구조 느끼기 하루동안 대상의 느낌이 아니라 느낌을 느끼게 하는 주의를 보려고 해보았다. 일을 하다가 팔 속에 염증이 터진 것 같은 느낌이 났다. 몸을 보호하려고 짜증이 올라오려고 했다. 처음에는 몸을 보호하려고 올라온다는 구조 없이 짜증 자체만을 느낌으로 느끼려고 했지만 다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그 밑바탕의 이유를 느끼니 마음이 평온해졌다. 마음의 구조를 깊숙히 제대로 느끼면 마음은 묶이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또 마음을 다뤄도 현상이 해결되지 않으면 계속 그 현상이 일어나겠다는 것을 느꼈다. 팔을 보호하려고 화라는 것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화가 일어나지 않을테니 화가 일어나기 전에 팔을 보호할 다른 성숙한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친구가 케이크 선물을 해줬다. 친구덕분에 맛있는 케이크를 먹을 수 있었다. 친구의 선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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