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1. 지리산(아름다움)

지리산에 있는 절에 갔다. 그곳 지리산 경관이 탁 트여있고 웅장한 지리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경험이 떠오름을 느끼기

선생님께서 차 열쇠를 찾으셨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차 열쇠가 어디있는지 고민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어떤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 아이디어를 떠올리려고 한 것이 아닌데 떠오른 것이 느껴지니, 내가 한 생각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주변의 상황이 내 안의 경험을 촉발시키면 그것에 의해서 경험들이 떠오른다는 것을 알아채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경험들은 진정한 나는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현상다루기-전체주의 하기

차를 타는데 멀미가 났다. 전체주의를 해보았다. 몸이 움직여졌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 느껴졌으나 움직이는 느낌이 나지 않고 나는 가만히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또 차 바깥의 풍경들이 가상현실처럼 느껴지면서 풍경들이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졌다. 움직이지 않는 것에 주의를 주면 마치 파도가 일어났다가 사라지고 일렁임없는 파도처럼 된다는 것과 중심을 나에 두지 않으면 세상이 내 느낌의 세계처럼 느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오늘의 감사

선생님의 친척분들 덕분에 지리산도 여행하고 맛있는 밥도 먹을 수 있었다. 친척분들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