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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258일-몸 느끼기 / 음식 먹고 싶은 마음 느끼기
by 김성욱 on 20:55:43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나무 위의 새(진실함) 멀리 있는 나무에 날아와 새가 앉았다. 가느다란 나뭇가지에 새가 앉아 흔들리며 균형을 이루는 모습이 진실되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몸 느끼기 손을 쓸 때나 손을 쓰고 난 후 몸을 이완하려고 했다. 일을 하고 난 후에도 의식하지 않으면 몸에 긴장이 계속 되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머릿 속에 알렉산더 테크닉에서 배운 디렉션을 주는 것만으로도 알아서 몸이 균형을 잡으려는 움직임을 일으키는 것을 발견했다. 몸은 나와 별개로 스스로 완전하게 움직이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현상다루기-음식 먹고 싶은 마음 느끼기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를 때 그만 먹는 것을 시도해보았다. 배가 부른데도 맛있는 음식이 있으니 계속해서 끌림이 생겼다. 그리고 머리 속에 '끌림을 충분히 느꼈으니 먹어도 돼'라는 합리화가 일어났다. 모든 끌림에 이렇게 합리화와 끌림이 같은 구조로 작용하겠다는 것이 와 닿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 덕분에 팔을 쉴 수 있었다.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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