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1. 조각새(아름다움)
조그만 조각새의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마음의 구조의 속성과 나라는 존재
-어떤 목적으로 하는지 상기하기
누구를 만나느냐가 사람에게 영향을 많이 준다는 것이 자각되었다. 끌리는 가치에 따라 사람들을 만나도 결과를 보면 예상한대로 흐르지도 않았고 일장일단이 있었다. 변수가 있는 결과보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그 결과를 기대하는 마음과 비례해서 증가하는 불만족에 영향받는 것보다 더 합리적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를 자꾸 상기하는 것은, 지금 하는 행동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지금 하는 행동이 목적에 맞게 잘 가고 있는지 그 목적에 충실하고자 하는 마음의 표현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3년 안에 국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모국어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 지금 수준을 계속 객관화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거기서 오는 불만족이 있었는데, 행위의 목적이 결과 지향적이냐 행동지향적이냐가 마음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외면하지 않기
완결되지 않은 것을 완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매번 이렇게 완결을 해야만 마음이 거기서 놓여나는건가 의문이 들었다. 관심을 그 순간 꺼도 지나고나서 다시 떠오르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과거에 비슷한 경우인데 관심끄고 시간이 지나서 관심이 사라진 경우가 있나 살펴보니 있었다. 돼지국밥을 먹고 싶었는데 차일파일 미루다보니 어느순간 떠올려도 크게 먹고 싶다거나 하는 마음이 들지 않았었다. 그 때와 지금 어떤 마음의 움직임 차이가 있을까 살펴보니 돼지국밥의 경우 먹고 싶다는 마음을 억압하지 않았었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것을 이번 경우에도 적용시켜보고자 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오늘의 감사
필요한 거 없냐고 물어봐준 상대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