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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64일차-나를 위한 에너지에 힘을 빼고 전체를 보고 싶다.
by 김선주 on 02:42:01 in 일기
2024년 10월 24일(64일차) -진선미: (미)거실 창을 가득 메운 소나무의 흔들림 -주제: 나를 위한 에너지에 힘을 빼고 전체를 보고 싶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오르는 걸 지켜보다가 이런 질문을 해봤다. 이 부정적 생각들이 올라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을 알려주려고 하는 걸까? 그러자 그 메시지를 알고싶다는 데 주의가 간다. 그 ‘알고싶다'도 하나의 느낌이라면 그 밑에는 ’나는 알아야되‘가 자리하고 있었구나! 왜 ’알아야되‘가 자리잡고 있을까? 나를 지키고 안심하기 위해서였다. 오호. 그러자 부정적인 생각들이 힘을 잃는게 가슴 오른편에서 느껴진다. 지금은 나를 지키는데 힘을 싣지 않아도 된다는걸 무의식이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과거에 아니 현재도 때때로 나를 드러내고 주장하고자 하는건 나라고 여기는 느낌을 확인하기 위해서 였다는 게 새롭게 다가온다. 그 느낌에 힘빼고 전체를 보고 싶다는 주제를 품으니, 그 반대인 사람들 즉 스스로를 채우기 위한 사람들의 아우성이 자극적이고 기빨리게 느껴진다. 아하 그것이 부정적 생각들로 계속 떠오른 것 같다. 이것의 의미는 주제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였구나! 부정적 생각들(자기만을 위한 에너지를 쓰는 사람들?)은 어쩌면 주제와 상반된 모습들에 대한 저항이었나? 아..이게 또 하나의 신념이 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올라온다. 과거 엄마로 부터 교육받은 가치관을 단단하게 붙잡고 있을 때의 느낌이 떠올랐다. 내가 지향하는 점에 반하는 사람을 머리로 이해해보려는 시도와 애씀으로 행동했던 시간들. 여기서 전체를 본다는건 무슨 의미일까? 부정적 생각, 신념, 과거 경험들, 이 것들이 떠오르고 있다는걸 아는 느낌까지. 이 모든걸 의식하고 있다는게 그 의미와 가까운걸까? 생강꽃과 몽산포 밤바다를 걷는 순간들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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