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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54일차-공간감
by 김선주 on 21:37:07 in 일기
-진선미: (선) 지곡아주머니의 깍두기에서 선의 마음이 느껴짐. (주제) 다른 공간으로 들어설 때 감지느끼기 (행동) 감지연습 때 공간감지연습을 했다. (현상) 라면박스를 볼 때 어떻게 박스의 느낌을 느낄 수 있을까? 이 과정에서 과거 경험이 쓰임을 알 수 있었다. 선생님께서 냉장고의 느낌이 왜 저기서(냉장고가 있는 곳) 느껴지지? 라는 질문을 해주셨다. (경험) 선생님의 질문을 마음작용에 적용해 본다면, 봄이 있고 대상이 있다는 것은 그 둘 사이 공간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냉장고로 돌아가자면 냉장고의 느낌은 과거 경험으로 느낄 수 있고, 나와 냉장고 사이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기에 ‘저기’서도 느껴졌던 것. 이것을 오늘 경험에도 적용해 보자면, 31년간 여러 마음의 허기짐을 먹거리와 영상매체로채워온 삶이 발견됐다(만족도는 그저 그런). 사소한 것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충만을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온다. 마음의 허기짐을 쉽고 빠른 방법으로 채워온 삶과 사소한 것에도 충만함을 경험하고 싶다는 마음 사이에 공간감이 느껴진다. 이 둘을 보는 봄이 있기에. (통찰) 31년을 돌아보면 외부적인 걸림은 거의 없었다. 다만 ‘내 마음’만이 문제라 여겼다. 오늘의 통찰은 ‘내 마음’이 존재(본성, 공, 주체..)와 동일시됨을 발견되었다. 거기서 오는 괴로움들이었다. 내 마음들을 자꾸 해결하고자 했다. 백일학교에 와서 배운 것은, 내 마음들을 ‘보는 자’로 있고 충분히 보고 느끼고 나면 ‘하려고 함’에서 ‘되어짐’을 계속 경험한다는 것이다. 감사. -오늘의 감사: 눈물 나게 기쁨, 그냥 기쁨의 차이를 알게 됨에 감사. 어제 참 눈물 나게 기뻤다. 필요가 채워짐에 나는 눈물이었다. 사랑받고 나누는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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