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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288일-마음의 대상에 향하는 주의 느끼기 / 사랑의 손길로 쓰다듬기
by 김성욱 on 20:38:1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구름 속 하늘(아름다움)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 사이로 파란 하늘이 구멍 뚫린 것처럼 나와 있는데 그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마음의 대상에 향하는 주의 느끼기 낮에 많이 걸어서 그런가 피로가 쏟아졌다. 잠깐만 누워있어야겠다 생각하고 누웠는데 눈을 뜨니 저녁시간이 되어버렸다. 몸을 움직이려고 하는데 머리가 아프고 몸이 너무 무거워서 일으킬 수가 없었다. 피로가 몸 전체를 두들겨 패듯이 하니 '아, 힘들다.'라는 마음이 올라왔다. 이때다 싶어서 그 마음에 있는 주의를 찾아보려고 했다. 힘들다라는 마음에 가 있는 주의가 제대로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신기하게도 힘들다라는 마음이 짜증스러운 마음으로 발전하지 않았다. 힘들다라는 마음이 사라진 것도 아니고 같이 있는데 그 고통이 마음을 물들이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마치 연잎에 물을 아무리 떨어뜨려도 연잎이 젖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마음이 반응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되었다. 더이상 짜증이나 화는 없어져야 할 필요가 없었다. 그게 내 마음을 물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 마음은 그런 희노애락의 마음과 함께 있어도 물들지 않고 투명할 수 있다는 말이 와 닿게 되었다. 앞으로 이런 경험을 더 많이 쌓아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현상다루기-사랑의 손길로 쓰다듬기 개밥을 주는데 강아지 목희가 나와서 돌아다녔다. 목희를 부르니 내게 다가왔다. 목희를 아끼는 마음으로 그 마음이 목희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가만히 손으로 쓰다듬어주었다. 손으로 목희를 쓰다듬을수록 내 마음이 더 충만한 마음으로 가득 차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뭔가 목희와 교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상대를 아낄수록 내 마음이 치유받으며, 아무리 미물이라도 느낌의 차원에서는 교감할 수 있구나라는 것이 와 닿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물방울님 덕분에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물방울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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