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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16일차 - 익숙한 얼굴이 주는 느낌
by 매화 on 23:23:44 in 일기
1. 오늘의 진선미 함께 일하는 파트너가 자녀가 2명 있으신 이모님이셨는데, 아이를 낳으면 사람이 성숙하게 된다고 얘기하셨다. 한 생명을 성숙한 인간으로 키워내는 일은 정말 쉽지 않지만 그만큼 많이 성장하는 일이라고 하셨다. 엄마가 떠올랐다. 엄마는 아이를 셋 낳고, 살도 찌셨는데 그 모든 몸의 변화와 많은 희생을 감내하면서 나를 키워내셨구나 하는 생각에 감사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문득 사람은 본능적으로 누군가 자신의 사랑을 쏟아낼 무언가를 찾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자식을 낳는 일일수도 있고, 제자를 기르는 일일수도 있고, 강아지를 키우거나, 식물을 돌보는 일일수도 있는 것 같다. 사람에게는 '사랑'하는 본능이 있는 것 같다. 아름답다고 여겨졌다. 그 본능적인 사랑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2. 오늘의 주제 : 익숙한 얼굴이 주는 느낌 행동 : 백화점을 가다가 익숙한 얼굴을 봤다. 경험 : 다른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은 나를 갈구던 상사의 얼굴과 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그 사람의 얼굴을 보자마자 그때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약간의 불편한 느낌이 올라오는 것 같았다. 통찰 : 다른 사람을 보는데, 과거의 내가 경험한 사람으로 보이고, 그때 그 사람과 연관된 기억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나의 느낌으로 보고 있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다. - 그리고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과 닮은 사람이 괜힌 싫어지는 이유가 비슷한 사람을 보면 그 사람과의 안 좋았던 경험이나 느낌들이 다시 올라와서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 오늘의 감사 핸드폰 구입을 위해 정보를 알아보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고, 도와주셨다. 자기일도 아닌데 대신 물어봐주시고 전화기도 빌려주시고, 이모님은 이런저런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의 기쁨 같은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나눌 수 있고, 함께 도와줄 수도 있구나. 그 모든 일들이 감사하게 느껴진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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