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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다루기1주 -나무) 상相이 아무리 강해도 거울을 건드릴 수 없다
by 이도연 on 13:25:50 in 일기
관성다루기를 마치며 : 거울 속의 상이 아무리 강해도 결코 거울을 건드릴 수 없다. 1. 일주일여, 제시된 많은 감정적인 느낌들을 허용하고 수용하며 느끼다보니 ‘느낌’이라는 것이 아무리 강조되어도 지나침이 없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내 일상에서의 의식활동이란게 다 마음이 구분하고 있고 그것이 나에게 느껴지다보니 결국은 나뿐아니라 사람들이 모두, “‘느낌’을 먹고 사는 것이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느낌에 목을 메고 있는 것 같다. 느낌을, 경험하기 위해서,.. 뭔가를 잡는다고, 성취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결국 특정한 느낌을 느끼기 위한 것이고, 그 느낌을, 잡기 위한 것이고, 그 느낌을 소유하려는 것 같다. “그렇지. 그 사람의 수준이나 레벨이란 것이 높아질수록 육체적 소유에서 감정적인 소유로 넘어간단 말이지“ 선생님이 덧붙이신다. ‘육제적인 소유, 물리적인 소유조차 느낌이잖아요. 감정적인건, 좀 더 풍요롭구요. 밥을 먹고 몸이 유지되는 것처럼, 느낌을, 먹고... 뭔가 욕구나 욕심을 내고 그런 것도 뭔가를 잡아서, 그 특정한 느낌을, 느끼고 싶고, 그 느낌을, 유지하고 싶어서.... 그런게 다 먹기 위해서 음식을 먹듯, 우린 느낌에 목을 메고 있구나. 느낌을 먹고 사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느낌에, 실체는 없다는거지” ‘네 그렇죠, 느낌이 가진 속성들. 변하고, 다른 하나에 의지하고, 대비돼서 느낌이 나오며, 임시적인 것이라는 점...’ 2 ‘이 느낌이 있어도 괜찮아. 이 느낌이, 일어나도록, 허용할 수 있나.~~ 이 느낌을 충분히 받아들일수, 기꺼이 맛보고 느낄수 있는가, 이 느낌이 숨지 않고, 지나가도록, 내버려둘 수 있는가~’ 느낌목록에 있는 다양한 느낌들을 연습 지시문을 적용해 느끼다보니 이 적용연습 지시문이, '느낌을 느낌으로 보게하는 신호들'이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든다. 느낌을 느낌으로 본다는 것은 존재의 중심이 이미 느낌에서 벗어나 있음을.. 하나하나의 느낌들에, 적용문장을 연결시키는 것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이것이 무의식에 각인되는 효과가 되겠구나” 하는 것과 함께, 지금은 연습문장들이라 느낌이 약하게 느껴지지만, 일상에서 부딪히며 느낌들이 강하게 올라올 때, 그 올라오는 느낌들을 자동으로 '느낌'으로 볼 수 있게 각성시겨주는 결과로 연계되겠구나... 하는 통찰이 온다. 더불어 ‘일어나도록 허용한다’에 대해 “왜 허용한다는 것이 가능한걸까? 왜 허용해도 괜찮을걸가?” 한 생각이 올라온다. 느낌은 진짜라는, 느낌에 대한 왜곡된 믿음! 그것을 넘어서서, “느낌은 나에게 영향력을 미칠수 없지, 나를 어쩌지 못하지...그래서 경험인거지. 지나가는. ” 선생님의 비유 "느낌은 거울 속의 상이고, 나의 본질은 거울이라면 그 상들이 아무리 강해도 그냥 상일뿐, 결코 거울을 건드릴 수 없는 것과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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