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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490일차: 미래를 안다는 믿음
by 푸리 on 23:29:22 in 일기
오랫만에 연락이 닿은 초현 선생님께서, 물속에 빠졌을 때 가장 두려웠던 것이 뭐냐고 물어주셨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화를 내고 상처를 주는 것' 그리하여, '아이는 나처럼 자라고, 남편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망가지는 것'이 제일 두려웠다. 그게 두려워서 물속에 빠지지 않으려고 바둥거렸다. 그런데 저 생각속에는, '주변사람에게 화를 내고 상처를 주면, 미래에 어떻게 될지 확실히 안다'는 믿음이 깔려있었다. 미래를 안다는 믿음, 그로 인한 두려움, 그게 없다면 저 목소리들은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비록 강하게 소리치는 목소리는 사그라들었지만, 지금도 불안과 불편함을 일으키는 생각들이 올라온다. 그 생각들이 불러일으키는 느낌/감정의 에너지가 유도하는 습관적인 언행과, 그 언행이 결정할 것이라 믿는 미래가 두렵다. 이 믿음을 경험으로 검증해보아야겠다. 진: 미래를 안다는 믿음이 두려움을 만든다. 선: 질문을 던져주신 초현 선생님 감사한 것: 불면과 긴장의 여파로 여기저기 아픈것이 드디어 느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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