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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148일차 : 섬세하게 바라보기
by 자생 on 22:08:4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연못의 금붕어들
주제 : 섬세하게 느낌 바라보기
무난한 하루를 보냈다. 큰 감정이나 느낌이 올라오진 않았으나 미세한 느낌들이 잡히고 사라지고를 반복했다. 그 느낌을 경험하고 지우니 이해가 일어나고 두루두루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여러사람들의 경험을 들으며 나와 달라 놀라기도 하고 충격도 받았지만 느낌이라는 것이 나만의 경험이라는 것을 이것을 통해 알게된다. 같은 것을 보아도 정반대의 느낌이 나기도 하고 비슷한 경험에 의해 같은 느낌도 갖게 되는것 같다. 이렇게 다양하게 해석이 되고 당연하다고 여긴 것들이 각자의 경험에 의해 다른 느낌을 느낀다는 것이 보다 명확히 다가왔다.
(오늘의 감사) 일하고 쉴수있는 공간이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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