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1.따스한 햇살(아름다움)
창 안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의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행위의 주체와 존재에 대한 믿음의 실체
-목적에 구체적이기
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게 부담되는 경우 다른 엉뚱한 걸 하며 미루는 것이 자각되었다. 자각이 된 후에도 어떻게 해야 해야 할 걸 할 수 있는지 방법이 명료하지 않으면 유튜브를 보는 등 다시 또 행동을 회피하였다. 무엇을 회피하려고 하는지에 의식적이고, 또 동시에 그걸 어떻게 해결할 지에 의식적이어야 회피하지 않게 되는데 둘 중에 하나만 안되어도 무의식적으로 회피를 반복하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의식만 하면 끝나는 게 아니고 의식한 내용을 가지고 앞으로 어떻게 할 지까지 구체적으로 명료화하는 과정이 행동을 하는 목적의 한 세트처럼 느껴졌다. 자각은 하려고 하던 안하던 늘 마음에서 되어지고 있는 것인데 의식적으로 자각을 '하려는' 것에는 어떤 의도가 숨어있기 때문에 그 의도의 목적을 이루려는 특정한 액션 플랜이 뒤따라야 목적성을 띈 자각일 경우 그 작용이 의미있어지는 것 같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저항감 멈추기
강압적인 방식에 대한 거부감이 들었다. 마음에서 저항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것이 자각되어 가만 살펴보았다. 상대방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개인성에 기반한 반응을 멈출 줄 알아야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저녁 식사를 사주신 어머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