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제] 

1) 불만족과 만족을 느낄 때 그것을 느끼는 것은 무엇이며, 그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탐구하기 

    (상대에게 바라지 않고 혼자서도 잘 살아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2) 어떨 때 행복이 오는지 느껴보고 행복이 무엇인지 탐구하기

3) 상대에게서 배울점을 찾기

[꼬아서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 관찰하기]

내가 타인에게 실수를 했을 때 상대방이 안 좋은 의도로 나에게  꼬아서 이야기를 하거나

나를 안 좋게 평가할 것 같은 걱정과 염려가 떠올랐다.

'그럴수도 있지' 라며 그냥 넘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왜 나는 이런 반응과 생각을 하게 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돌이켜보니 내가 타인에게 그와같은 경험이나 생각을 한 적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상대도 나와 비슷하게 생각을 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던 것이다.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쓰이는 마음이 올라왔는데

상대방을 보니 불편해하는 의도는 느껴지지 않았다.

나도 좀 더 선한 마음으로 타인의 마음을 바라보고 싶은데

습관적으로 꼬아서 생각하고 스스로 괴로워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도 상대도 꼬아서 생각하면 더 안 좋은 오해의 관계로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것을 알아차리고 혼자서 생각하고 꼬아서 듣는게 아니라,

내 과거 경험이거나 나만의 주관적인 느낌임을 인식하여

상대방을 느끼고 그에 맞게 반응하는 것이 필요하단 생각이 든다.

혹여나 상대방이 꼬아서 듣더라도 내가 악의를 가지고 대하지 않고 마음을 넓게 쓰면

상대방도 오해를 내려놓고 불편한 마음을 내려놓기 수월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