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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311일 - 관찰하기/감지연습 81일
by 매화 on 21:39:10 in 일기
1.오늘의 진선미 내 몸이 진실되게 느껴졌다. 이 몸 또한 스스로 살아가는 자연이라는 것이 와닿았고 신비롭고 진실되다 여겨졌다.
2.오늘의 주제 : 관찰하기
1)주체감과 내가존재한다는 느낌의 차이
행동 : 관찰을 하고 있었다.
경험 : 주체감과 내가 존재한다는 느낌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을 경험하였다. 대상을 보면 대상이 아닌 이쪽의 느낌인 주체감이 느껴졌는데 그것의 경계는 얼굴과 얼굴앞쪽의 공간에서 주로 느껴졌고, 내가 존재한다는 느낌은 전신에 주의가 퍼진 느낌으로 느껴졌다. 그 상태로 있으니 ‘내가 존재한다.’는 생각이 사라지고, 소리가 들려지고 보여지는 상태가 되었는데 움직임과 생각들이 일어나기는 하나 그것이 멀게 느껴지고 누가 생각을 하고, 누가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올라왔다. 그 상태로 있어도 생활이 가능하고 나는 보고만 있을 뿐 모든 것은 자동적이고 스스로 일어나고 움직이는 것을 경험하였다.
통찰 : 그동안 살아왔던 삶이 내가 산 것이 아니고, 이미 스스로 살고 있었고 움직이고 있었다는 것이 느껴졌다. 내가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었고 생각과 감정이 저절로 일어났고, 스스로 살고 있었다는 것, ‘나라는 느낌’이 없어도 이미 스스로 움직이고 있었다는 것이 새롭게 와닿았다. 이전에는 마음을 바라보기만 하고 있으면 왠지 아무것도 못하고 안될줄 알았고 뭔가 실수하고 삶을 제대로 살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 같은 것이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 내가 뭘 하지 않더라도 이미 되어지고 있다는 것, 그동안 내가 살아온 것이 아니라 이미 스스로 살아내고 있었다는 것이 새롭게 와 닿았고 나는 할 일이 없다는 것이 와닿게 되었다.
3.감지연습 식물다큐멘터리를 보며 다양한 식물과 식물의 움직임을 감지연습 했다.
4.오늘의 감사 오늘 수디님께서 무와 배추를 가지고 동치미와 겉절이를 해주셨다. 그리고 홍게를 쪄서 주셨는데 수디님께서 반찬을 해주시는 마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눠주시는 마음에 대하여 감사함을 느꼈다.
목희, 태풍이, 까미, 밤이랑 모두가 같이 산책을 갔다왔다. 목희랑 밤이는 가슴줄이 없어서 목이 많이 쪼였을텐데 미안했고, 산책을 잘 다녀와서 다행이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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