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리] 431일차: 두려움
by 푸리 on 23:53:53 in 일기
기이할 정도로 짐싸기가 힘들다. 보통 함양에 가기 전 날 마음이 매우 편안하고 기대가 되서, 짐을 쉽게 싸는 편인데 말이다. 사마디 탱크를 체험하는 것이 너무너무 두렵다. 8시부터 시작했는데, 아직도 짐을 못쌌다.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대청소하고나니 쓰러질 것 같다. 두드러기, 두통, 현기증, 식은땀까지, 오로지 '두렵다'는 느낌 하나 때문에 몸이 과반응하는 걸 바라보고 있다. 자꾸 생각이 스토리를 만든다. 이런 몸의 부대낌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고, 그 이유가 납득할만한 것이어야 한다고... '아무 일도 없이 겁먹는다'는 것을 납득할 수가 없는 것이다. 깊이 쉼호흡을 하며, 바라봐야겠다. 오늘의 진선미는 도저히 못 찾겠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