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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96일_ 이치의 느낌이 살아있는 탐구
by 저절로 on 22:25:52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오늘은 따뜻해서 방안을 오랫동안 환기시켰다. 따뜻한 바람이 한동안 내 방에 오가고 머물렀다.
# 오늘의 주제 외적 내적인 모든 대상이 인식된다는 것은 그것을 아는, 그것이 드러나는 배경이 있다는 것이다. 그 바탕 위에서 이런 저런 대상이 오가지만 그 바탕은 변하지 않고 대상을 드러낸다. 그 바탕 위에서 주객관계도 형성이 된다. 주체와 대상의 만남인 느낌, 그 느낌을 만들어낸 주객에는 거리가 없다. 그 만남의 결과가 느낌임으로. 그러므로 주객도 마음에 그려진 그림인 듯하다. 그 결과인, 느낌이 드러나는 바탕이 아는 마음이다. 이런 이치의 느낌이 살아있도록, 점점 강해지도록 탐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다. 기계적이고 습관적인 탐구를 지양해야겠다.
# 오늘의 감사 탐구의 방향이 명확하지 않을 때 바로잡아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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