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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24일_ 생각, 느낌의 보여짐
by 저절로 on 20:41:53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내가 키우는 풍란이 꽃망울을 맺었다. 조만간 필 태세다.
# 오늘의 주제 생각과 느낌에 대해 보여짐을 했다. 생각은 늘 작정하고 있어도 빠져있기 일수다. 늘 깨어있지 않으면 빠지고 나서 뒷북친다. 생각, 느낌을 물리적으로 찾아 경계를 그리고 보여짐을 하면 더 명확하게 할 수 있다고 하셨다. 오늘 낮에는 좀 편안하고 이완된 느낌이 오랜만에 찾아왔다. 싫은 느낌이 있으면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느끼기를 하거나 조치를 취하게 되는데, 좋은 느낌은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나 크게 벗어나려고 하지 않고 상황에 머물러 있고 싶은 마음이 컸다. 순경계일 때 더 지켜보아야 겠다.
# 오늘의 감사 휴식이 된 느긋한 오후시간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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