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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108일차 : 아는자로 생활하기
by 자생 on 21:19:3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비오는 정원
주제: 아는자로 생활하기
오늘 다른날과는 다르게 특별한 경험을 했다. 오전에 비가 오기 전 예초를 했는데 몸이 힘든것이 명확히 느껴지면서 그것을 아는자와 몸이 확실히 분리되어 있음이 느껴졌다. 몸이 힘들뿐 아는자는 힘들지 않고 마치 로봇을 조종하듯 무리하지 않게 의도를 품으며 몸을 잘 조절하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까지 분리된 느낌은 처음이었는데 점점 섬세함이 깊어지는것 같다. 그리고 수련원 곳곳에서 꽃향기가 풍기는데 감각적으로도 섬세해지는듯 하다. 아는자로 생활해보니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그 상황속에 있는것이 아닌 그것을 넓게 바라보는 떨어져서 바라볼수 있는 여유와 공간이 생겨남을 느끼는데 어떤것을 선택하여 행할지라도 잘되고 안되고의 기준이 없으니 그저 이유없는 정성으로 일을 대하니 좋고 나쁨도 없음을 깨닫는다. 과거에 대한 후회도 미래에 대한 걱정도 없으니 잘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잘산다는것도 또 기준을 만든 것일테지만 이런 이치를 알아가는것이 즐겁다.
(오늘의 감사) 우리를 웃겨준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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