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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다이너마이트, 보왕삼매론 그리고 공자 - 자생의 함양수련원 정원이야기 51
by 자생 on 09:49:14 in 백일학교 정원 가꾸기
바쁜 일주일이 지나갔습니다. 깨어있기 강의도 끝났고 서울에도 잠깐 다녀왔습니다. 풀이 엄청 자라서 할일이 쌓여만 가고 있네요.
저번에 소개시켜드린 배롱나무입니다. 꽃의 색이 불타는 것 같더니 이름이 다이너마이트라고 합니다.
에버골드입니다. 사초인데 테두리에 띠 모양이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바베큐그릴을 가져왔는데 화분으로 쓸지 진짜 고기를 구워먹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의자도 제가 가져왔는데 20년이 지난 의자치고는 너무 튼튼하고 예쁘기까지 합니다.
이건 맥문동인데 상록지피식물입니다. 겨울에도 초록색을 유지하는 몇 안되는 식물인데 잘자라고 있네요.
줄사철도 많이 자랐습니다. 잎이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미니장미가 다시 피기 시작합니다. 한동안 꽃이 없더니 하나씩 조그맣게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원예용 수국 스타그레이져블루라고 합니다. 초반꽃은 푸른색이었는데 이번꽃은 분홍색이네요. 왜그럴까.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글인데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공자가 요즘 이쁜짓을 많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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