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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567일-행위 자체에서 오는 기쁨
by 바다 on 19:39:23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선: 사람들의 친절
-오늘의 주제: 행위 자체에서 오는 기쁨
오늘은 한 번도 안 해본 일을 해보았다. 바로 길거리에서 과일 팔기 처음에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했는데 친척분께서 적극적으로 오가는 분들께 다가가는 것을 보며 감을 익혔다. 사람들을 느낌으로 관찰하니 점점 말을 먼저 걸어야할지, 말아야 할지가 구분되었다.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먼저 말을 걸며 호객행위를 할때 쑥쓰럽고 낮아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느낌이 있어도 생각보다 괜찮다는 것이 경험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가셨고, 과일이 맛있어서 한 박스 더 사러 다시 나오신 분들도 계셨다. 거기에서 오는 기쁨이 있었다. 일을 하니 오랜만에 에너지가 잘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 일 할때는 공허감이 올라올 틈이 없었다. 그 일이 '무슨' 일인지는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감사 일을 함께 도와주신 친척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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