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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59일차-나를 위한 에너지에 힘을 빼고 전체를 보고 싶다.
by 김선주 on 10:52:56 in 일기
2024년 10월 19일(59일차) -진선미: (미) 지하철에서 보이는 불암산봉우리 -주제: 나를 위한 에너지에 힘을 빼고 전체를 보고 싶다. 외할머니가 염증지수가 높아져 입원하셨다. 자연환경해설사 교육이 끝나고 병문안을 갔다. 처음엔 피곤하고 멀다고 느끼며 가기 싫었다. 본가에 가도 즐거움이 있을 것 같지 않고(바다와 보낸 시간과 비교되며) 차리리 혼자 있고 싶어졌다. 무거워진 마음을 한켠에 두고 전체를 위한다면? 질문해봤다. 나를 각별히 사랑해주는 할머니께 내 얼굴을 보여드리는게 좋겠다, 병간호하는 엄마에게도 힘을 북돋아드리는게 좋겠다, 집에 혼자있는 아빠에게도 온기를 더해드리는게 좋겠다. 그래..가는게 좋겠다. 무거운 마음이 삭 사라진건 아니지만 몸은 병원으로 가고 있었다. 막상 할머니얼굴을 보니 안심된다. 총명하게 며느리욕을 하는 할머니를 보며 아직 건강하시구나라고 확신하게 됐다. 나도 k며느리로써 가만있을 수 없기에 할머니의 언행을 지적도 해드리며 애교도 부리며 나를 속이지 않고 전체를 위했다고 여겨지는 행동도 나왔다.. 무거운 마음이 사라졌다. 그리고 좋지도 싫지도 않은 아무런 감정없는 마음으로 잘 씻고 잠들었다. 이것의 의미는? 전체에 주의를 두면 ‘나’에 힘이 빠진다. 그래도 괜찮다가 경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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