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170일차)

-진선미: (미)초록초록한 아파트 나무들

-주제: 불편한 감정이 올라오면

불편한 감정이 올라왔다. 불편함이 올라온 느낌에 대해 들여다 보았다. 불편함을 들여다보면 느낌은 사라지지만 다시 그 생각을 하며면 불편함이 올라온다. 왜 불편했을까?

(과거 존중받았던 경험X얕보는 상대) 이 둘이 만나 속상하고 짜증나는 느낌이 만들어졌다.

이때 내가 존중받고자 하는 그 마음이 나인가? 질문했다. 굉장히 나이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는 어쩌면 ‘굉장히’라고 느낀 만큼 월인선생님께 배운 것들이 경험적으로 이해가 ‘굉장히’ 적구나를 반증하는 것 같이 생각된다.

하지만 좀 집중해서 느낌을 느끼며 다시 질문하니 그 존중받았던 경험 자체가 진정한 나는 아니라는 것이 이해되었다. 그래도 상대의 행동과 느낌을 떠올리면 불편함이 떠오른다. 이때는 다른데 주의를 기울이거나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됐다.

해결방법1. 마음공부의 좋은 재료로 버릴 것 없이 사용하기

-불편함 충분히 느껴보기

-불편함이 어디서 오는가? 이게 진짜 나인가? 질문해보기

-그 다음은 모르겠음

해결방법2.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피하기

-그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에 가지 않기

-오늘의 감사: 남편과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이야기나눌 수 있음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