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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220일_ 통찰의 적용
by 저절로 on 20:38:00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아침의 산책이 신선했고, 산책길 중간에 만난 수풀 우거진 작은 오솔길 느낌의 구간에서는 이국에 온 듯 새롭고 환상적으로 느껴졌다.
# 오늘의 주제 소소하게 기록한 통찰을 메모한 글을 훑어보았다. 그것 자체로서는 훌륭한 통찰이지만 오래가지 않아 그 느낌이 퇴색된 것 같다. 통찰의 느낌을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고, 작은 통찰이라도 삶에 적용하려는 노력도 필요한 것 같다.
# 오늘의 감사 네 마리 개들의 몸에 붙은 진드기들을 떼 주었다. 많이 아팠을 텐데 나를 믿고 참아주었다. 그 신뢰가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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