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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6일;일상을 행하며 수행이 되게 한다-생각을 끊고 마음껏 한다
by 별빛 on 21:22:39 in 일기
진선미; 보리수관 옆 아궁이 근처에 나무가 한그루 서 있다. 봄을 맞아 주변에 모든 식물들이 녹색으로 싱그러운데, 유독 그아이는 깡마른 모습에 잎하나 안달고 삐딱하게 서 있다. 아마도 위쪽을 막고 있는 까추의 지붕을 피하기 위해 그런모습을 취할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안그래도 삐딱한 그방향으로 길게 팔을 뻗어 양지쪽에 한뼘가 량 빠져나가 있는 앙상한 가지를 보고 있자니 안쓰럽다. 그런데 눈길이 아래로 가니 녀 석이 더욱 안쓰러워진다 널찍한 바위가 밑둥주변에 두개나 있는 것이다.참 너도 어쩌 자고...저녁에 선생님께 말씀 드렸더니...정말 맛있는 대추가 달린다 하신다.잎이 달리 지 않은건 아직 그때가 아닐 뿐이라 하셨다...괜한 감정에 혼자 심란 했다는 생각을 하 면서도 왠지 그아이의 모습이 아직도 짠하게 느껴지는건 왜 일까? 내속에 무엇이 그렇 게 작용하고 있을까? 어디서 부터 시작일까? 주 제;일상을 행하며 수행이 되게 한다-생각을 끊고 마음껏 한다 다행히 오늘은 주제를 비교적 잘 챙긴듯 하다 이런저런 작업중에도 마음상태,혹은 동작 전에 그상태를 예단하는 마음의 느낌들이 의식되었다.잡념도 적었고 작업도 평안했다 감 사;아침에 개밥을 주러 나가니 풍이가 반갑게 맞아 주었다.사실 밤이는 괜찮은데..풍이하고 사이엔 약간의 미묘한 긴장이 있었는데...오늘은 왠일인지 등을 완전히 바닥에 대고 배를 드러내는 것이었다. 장기가 바로 노출될 수 있는 부위를 보여준다는건 상당한 신뢰를 나 타 내는데.. 상당기간이 지나야 되리라 생각했는데...빨리 마음을 열어준 풍이에게 감사 한다, 물론 삼일째 부터 마음을 열어준 밤이에게도 감사한다 세상모던 존재들이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풍이와 밤이가 건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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