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몽) 848일-나라는 느낌 느끼기 / 느낌을 느낌으로 느끼기
by 김성욱 on 20:56:48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튤립(아름다움) 튤립의 비현실적인 새빨간 색감이 주는 강렬하고도 매혹적인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벚꽃잎 벚꽃이 지던날 꽃잎처럼 내리던 기억 솜털같은 나날들 눈앞을 스쳤다. 가을엔 노을이 졌고 죽음을 맺은 열매 계절이 순환하듯 사람도 순환했다. 바람에 삭은 한옥 벚꽃이 내리니 아름다움, 봄바람타고 처연히 가슴을 두들긴다. 나라는 느낌-나라는 느낌 느끼기 나라고 믿고 있는 그 느낌을 가진 내가 느껴졌다. 어딘가에 중심 지어져서 일어나는 나를 바라보았다는 느낌이 아니라 느껴지는 나 자체만이 의식적으로 느껴질 뿐이었다. 그런 내가 느껴지고 있었고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자각되었다. 이렇게 느끼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분열 없이 내가 사는 것이 아니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느낌을 느낌으로 느끼기 하늘그네를 타거나 사람들과 얘기를 하면서 마음에 무서움, 친밀감 등의 느낌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알아채니 그 느낌에서 떨어졌다. 느낌이 느낌이라는 것을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그 느낌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것은 느낌이 마음에 나타난 것이라는 앎이 느낌을 느낄 때 일어나기 때문이라는 것을 의식하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물방울님과 별빛님 덕분에 야외에서 점심도 먹고 음료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두분의 호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