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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926일-의식이라는 것에 대해 살펴보기 / 저항하지 않고 바라보기
by 김성욱 on 23:12:45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꽃(아름다움) 길가에 핀 꽃이 자신도 봐 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보니, 나름의 소박한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예방주사 찬물 한 바가지 온몸에 끼얹으면 정신이 번쩍 피부엔 소름이 돋았다. 고무줄이 늘어지면 끊어지듯이 신장 된 근육 뜨신 물에 늘어지면 과도한 이완, 결국 끊어진다는 것을 찢어지고 나서야 깨달았다. 평화를 찾아 끊임없이 헤매던 날들 고요함에 젖을 때 욕 한마디 버겁다는 것을 몸이 망가지고 나서야 알게 되니 마음의 냉각수 예방주사처럼 다가온 세상 모든 이에게 보내는 편지 미워하도록 허락해준 당신 따금거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라는 느낌-의식이라는 것에 대해 살펴보기 느낌들이 느껴지는 것을 계속해서 쫓아가고 있었다. 순간, 의식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지금 이 순간 일어나는 만남에 의한 느낌에, 의식이 그 느낌을 느끼고 있다고 마음의 그림을 그렸던 것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느낌의 순간적인 모습만이 매 순간 변화하며 느껴지지, 느낌과 상관없는 의식이라는 것이 어디에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느낌과 그 느낌을 가능케 하는 마음을 나눴기 때문에 의식을 존재한다고 여긴 것이지, 그런 게 원래부터 있던 것도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느낌이 생멸하는 전체 현상의 흐름 중에 느낌이 인식됨이란 속성에 의식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는 것을 의식하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저항하지 않고 바라보기 일어난 마음을 저항하지 않고 가만히 바라보았다. 바라보는 것 자체가 이미 그 느낌을 나로부터 떨어지게 만들었다. 바라보려는 마음조차 내려놓고 느껴지는 그대로 온전히 수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별빛님께서 점심을 사주셨다. 해드린 것도 없는데 조건 없이 그냥 베풀어주신 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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