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pixel2013
1. 햇빛에 비친 모습(아름다움)
햇빛에 여러가지 풍경들이 비치며 반짝거리는데 빛의 고귀한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생각 멈추기
생각을 하다가 생각을 멈추었다. 생각을 멈출 때마다 눈 앞에 비치는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다. 오늘은 문득, 생각을 멈추면서 주의를 의도적으로 오감에 주는 것이 아닌데도 왜 생각을 멈출 때마다 주변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 걸까 궁금증이 생겼다. 그 이유는 생각이 사라지면 의도없이 자동적으로 활동하던 인식 작용에 주의가 옮겨지기 때문이고 그렇게 옮겨지는 주의는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주의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주의나 인식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일어나고 있고, 내가 하지 않는 것을 내가 한다고 착각하지 않으면 마음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 비치는 것의 연속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현상다루기-호오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대화 중에 상대방의 내 인생은 이미 망했다라는 말에 반발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이번에는 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을 보는 대신 상대를 판단하지 않고 저사람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라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았다. 상대방의 말이 호오가 붙지 않은 감지의 느낌으로 느껴졌고 내 안의 불편한 마음도 사라졌다. 마음을 다루려고 어떻게 하지 않아도 호오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사라진다는 것이 와 닿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아버지께서 터미널까지 차를 태워주셨다. 덕분에 집에서 편하게 터미널을 갈 수 있었다. 아버지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