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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393일-구분짓고 있음을 느끼기 / 자연의 모습임을 느끼기
by 김성욱 on 21:16:02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풍경(아름다움) 길을 지나다가 산과 구름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았는데, 마치 그 느낌이 천공의 섬, 바다와 같은 구름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 자연의 오케스트라가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구분짓고 있음을 느끼기 행복한 상태는 행복하지 않은 상태와 경계지어진 부분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항상할 수 없다는 통찰을 했다. 이런 저런 통찰들을 하는데 왜 지나면 항상 이런 저런 통찰들을 모르는 것처럼 삶이 다시 반복될까 의문이 들었다. 깨달음이란 것을 고정적인 어떤 상으로 만들어놓고 그런 상이 된 상태에서만 깨닫는 것이라는 마음의 그림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삶은 구름처럼 고정된 모습 없이 계속 변화하며 흘러가는데 그 중 어떤 모양의 구름을 깨달음이라고 여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런 통찰들을 할 때 세상을, 통찰한 상태와 아닌 상태로 구분하고 '아, 그렇구나.'하는 나와 세상이 구분되어 부분의 나로 존재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현상다루기-자연의 모습임을 느끼기 길을 가다가 어떤 사람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모습이 남처럼 느껴졌는데 문득 나도 단체사진을 찍을 때는 저런 구성원 속에서 저런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 떠올랐다. 그런 행동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으로서의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어떤 것의 표현인데 내가 하는 것처럼 여기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런 행동들은 자연의 모습과 행동이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자연의 현상들의 일어남을 내가 하는 것 같이 느끼는 지 의문이 들었고 모든 행동들이 일어날 때는 행동만이 있는데 거기에 주체의 느낌이 붙어서 내가 했다고 이름붙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물방울님께서 수디님을 위해 케익을 사주셨다. 덕분에 맛있는 케익도 먹을 수 있었고, 케익을 사러 갔다오는 과정에서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었다. 이런 인연이 주어졌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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