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몽) 125일-부족한 느낌이 느낌일 뿐 이미 완전함을 통찰하기
by 김성욱 on 22:17:22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쇠를 갈았을 때 나오는 불똥들(진실함) 선생님의 작업을 도와드렸다. 쇠를 가는데 불똥이 튀겼다. 쇠가 자신을 녹이면서 불꽃이 되는 모습이 별빛처럼 보였다.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이 비장한 느낌을 주었고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은 아름다운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개인주제-부족한 느낌이 느낌일 뿐 이미 완전함을 통찰하기 오전에 진선미 주제 하나를 찾았었다. 백일학교 연주님께서 만들어주신 빵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느껴졌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모습을 생각하다가 연주님의 의도가 떠올랐고 그 의도가 선하게 느껴졌다. 그런 선한 의도를 빵을 보자마자 떠올리지 못한 내 상황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그때, 부족한 느낌은 그저 느낌이고 불완전함은 일종의 상태이고 느낌이지, 그런 느낌과 별개로 나는 지금 이미 완전한 존재라는 통찰이 왔다.
선생님께서 부족한 느낌이 올라온 현상을 통해 세가지를 볼 수 있다고 하셨다. 1. 부족한 느낌이 느낌이라는 것 2. 부족한 느낌은 무언가에 대한 신호라는 것 3. 위의 사례에서의 부족한 느낌은 제자리에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고 어떤 행동을 해서 채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
번외 태극권을 하다가 대나무를 보았다. 경계가 흐려지면서 땅이 조금 가라앉는 느낌도 나고 분별도 흐려지는데 의식은 또렷했다. 예전엔 그 현상의 신기함에 집착하며 따라갔는데 이번에는 통찰에 초점을 맞추었다. 아이엠댓 책에서 술 마약 섹스 삼매 등등의 체험을 통해서 인식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얘기한 구절이 있었다. 삼매는 아니었지만 대나무를 보다가 경계가 흐려지면서 땅이 가라앉는 느낌을 받은 것이 술이나 마약을 했을 때의 느낌과 비슷했다는 것을 느끼면서 책의 내용이 경험적으로 이해가 되었다. 또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눈에 보이는 지금 평범한 이 모습 자체가 느낌이지, 느낌의 세계라는 것이 특별히 무언가 다르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또 깨닫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일용직으로 택배 상하차나 노가다같은 힘든 일이나 회사에서 야근을 밥먹듯이 했었던 기억, 군대나 하루종일 서있는 알바를 했었던 적이 있다. 그 때에 비하면 지금은 노동 좀 하고 쉴 때 쉴 수 있는데도 생업 걱정없이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마음이 평온한 상태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이 개밥을 주면서 문득 느껴졌다. 이런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