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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12일 - 비교하여 더 나은 것을 추구하되, 그 어느것도 주인이 되게 하지 않는다.
by 오영순 on 22:54:51 in 일기
1. 오늘의 진선미 1) 탁자
행동: 점심시간에 오디관을 갔더니 선생님과 메타몽님이 만든 탁자가 놓여있었다. 이 탁자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만드는데 약 10일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상 : 이 탁자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찰 : 지금은 돈으로 많은 것을 살 수 있는 시대이지만 그동안 ‘얼마면 살수있다.’는 자본주의의 환경으로 인해 그 물건을 만든 사람과 물건에 들여지는 노력을 쉽게 생각하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만드는 사람이 없었다면 이 물건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내가 직접 만들어야 하는 수고가 생기는데 만들고 파는 사람이 있음으로써 내가 이 물건을 사용하게 되었음에 감사했다. 물건이 만들어지는데 필요한 노력, 기술, 시간, 자재, 물건이 이 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왔음을 기억하자. 탁자는 선생님과 메타몽님, 그외 여러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 기술이 들어간 값을 환산할 수 없는 탁자임으로 아름답다.
2. 오늘의 주제 : 비교하여 더 나은 것을 추구하되, 그 어느것도 주인이 되게 하지 않는다. 1)벚꽃잎이 지고 새 잎이 돋아난다.
행동 : 창문으로 벚꽃잎을 바라보았는데 꽃잎이 어느덧 떨어지고 푸른잎이 돋아나 있음을 발견했다.
현상 : 벚꽃은 환경과 때에 맞게 꽃이 피었다가 지고 잎이 돋아나는 것을 받아들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찰 : 벚꽃잎은 영원하지 않다. 꽃잎이 폈다 지고 잎이 돋아나고 열매를 맺는 자연순환의 법칙에서 그 환경과 때에 맞는 가장 적절한 모습을 갖추지만, 환경이 바뀌면 그에 맞추어 변화하는 지혜를 보았다. ‘더 나은 것을 추구하고, 그 어느것도 주인이 되게 하지 않은’ 하나의 사례가 된다고 생각했다.
2)오렌지 행동 : 저녁식사 시간에 오렌지가 4개가 나왔다. 1인당 하나씩 오렌지를 먹기로 했는데 내가 제일 좋아보이는 오렌지가 있었고, 별로라고 생각하는 오렌지가 있었다. 그때, 선생님께 “더 나은 것을 추구하되, 그 어느것도 주인이 되게 하지 않는다는 주제에 따르면 이 오렌지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라고 질문했다. 그랬더니 내가 제일 맛있을 거 같은 오렌지를 물어보시고 그 오렌지를 선생님 가져가셨다.
현상 : 내가 제일 좋아보이는 오렌지를 못 먹게 되자 아쉬운 생각이 들면서 입에 군침이 돌았다.
통찰 : *더 나은 것을 추구하되, 그것을 못하게 되었을 때에도 내려놓기가 쉽지 않고 먹는 음식과 같은 일상의 사소한 일에서도 내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순간 느낌으로 가지 않고 생각으로 설득을 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작은 것도 생각보다 맛있네. 만약 네개의 오렌지가 모두 크기가 같았다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텐데...” 내가 어떤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면 나의 패턴은 생각으로 내 자신을 설득하고 달래는 방식을 취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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