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몽) 124일-내가 어디에 머무는지 바라보기
by 김성욱 on 21:00:24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벚꽃잎(아름다움) 요새 벚꽃잎이 흩날리는 것이 눈에 계속 들어온다. 오늘도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데 그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내가 어디에 머무는지 바라보기 저녁 모임을 하던 중 매화님께서 내가 했던 어떤 행동들을 보고 칭찬을 해주셨다. 그런 소리를 듣고 민망하면서도 기분 좋은 마음이 올라왔다. 그 행동들을 한 것을 나라고 여기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올라왔다는 것이 느껴졌다. 즐거운 마음도 거기에 머무른다면 묶이게 되는 것이므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번에 선생님께서 이런 상황에서 해주신 말씀이 있었다. 조심할 것이 아니라 일어난 것을 그냥 일어난대로 지나가도록 내버려두는 것이지 뭘 하려고 해야하는 게 아니다라고 하셨던 것이 떠올랐다. 백일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이 또 다른 나로 생겨나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늘의 감사 오늘은 일기를 쓸 때 감사한 일들을 생각하기 이전에 정신력이 다 떨어져서 그런지 억지로 감사한 일을 생각해서 거기에 감사를 느끼는 것이 가식적으로 느껴졌다. 감사를 느끼려고 한다면야 어느 것에서든 감사를 느낄 수 있지만 그런 감사를 찾는 행동이 위선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일기에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올라왔다. 진정한 거짓과 참이 내게 무엇이냐를 파고들면 또 다른 문제겠지만 오늘은 그런 것까지 생각하기에는 머리가 너무 피곤했고 그냥 일차원적인 의미에 머무르고 싶었다. 그렇지만 일기를 쓰는 의도가 있기에 하나 느껴보고 마치기로 했다. 이런 좋은 환경에서 생업을 걱정하지 않고 탐구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에 고마운 마음을 느꼈다. 피곤한 느낌에 동일시되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지만 일단 일어난 현상이니 하나의 자료로서 기록해둔다. 첨삭을 하면서 에너지가 없다가도 그 감정을 푹 느끼고 나면 빠져나와서 다른 감정으로 반동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