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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252일-질문으로 깨어있기 / 미련과 기대 의식하기
by 도현 on 00:17:10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길거리(진실함) 포장마차에서 순대를 먹으며 본 길거리의 느낌이 진실되게 느껴졌다. 행위의 주체와 존재에 대한 믿음의 실체 -질문으로 깨어있기 책을 읽다가, 어떤 행동을 하면서 그 행동을 하는 목적에 대해 막연했다는 것이 자각되었다. 마음이 왜 항상 살아있으면서 지금 일어나는 행동에 대해 의문을 던져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자신이 하고 있는 행위의 근본적인 목적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기계처럼 죽은 마음이 되어 버린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미련과 기대 의식하기 해볼 수 있는 것을 다 했다는 마음이 든 순간부터 미련이 없어지고, 집착하는 마음도 사라졌다. 행동이 자연스러워졌고 마음이 편했다. 집착이 일어날 때,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고, 무엇을 아직 못해봤다고 여기는지에 대해 의식적이 되면 그 마음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어려운 상황을 도와주시려고 쌀을 보내주신 분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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