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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73일차;동물을 보는 나를 느끼기
by 별빛 on 00:18:21 in 일기
이름 모를 꽃 길가 뽀얀 먼지속에 소리도 없이 서 있다.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상관도 없이... 제할일 하고 제쓰임 대로 쓰이고... 기꺼이 쓰러지겠지. 산다는 건 뭘까? 왜 너는 그모습으로... 왜 나는 이모습으로... ... 동물을 보는 나를 느끼기... 동물을 보는 나를 느끼기...사물에서 식물,식물에서 움직이는 식물,그리고 마침내 동물 에게 까지 왔다. 그런데 사실 오늘 머리속에는 줄곧 변하지 않고 나를 따라다니는 그느낌은 뭐지? 하는 것이었다. 분리감? ? "무아"라 하지만 내속엔 분명 세상과 나를 경계 지으며 독 립적으로 느껴지는 "나"가 생생하게 느껴진다. 모든 느낌은 배경에 기초한다 했으니 "나" 란 느낌은 어떤배경을 가질까? 너? 너를 지운다 그를 그녀를 지워도 "나"는 존재했다 그리고 세상 모든것을 지우고 텅빈 공간속을 설정해보아도 "나"는 있을 것 같았다. 도대체 이"나"라는 구조물은 무엇에 기초할까? 칸트?니체? 답답한 마음에 검색을 해봐도 거기에 답이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아무튼 그렇게 하루가 가고, 저녁시간 선생님께선 그분리감은 왜 생기냐고 다시 물으 셨다. 또 혹을 하나 덧 붙이신다. 공간?이냐는 답에 마침내 주체감 이라는 용어와 존재감이라는 용어도 가르쳐 주셨다. 아직 내부적으로 완전히 정리 되지 못했지만... 주체감이라는 용어를 듣는것 만으로도 기뻤다. ... 주제가 주제인 만큼 태풍이 밤이 주변에서 보낸 시간이 근래들어선 비교적 많았던것 같다. 낯선 타인에게 그렇게 쉽게 곁을 내주지 않을 수도 있었을 터인데...기꺼이 곁을 내어준 태풍이 밤이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 세상 모든 존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세상 모든 존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세상 모든 존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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