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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71일차; 움직이는 식물을 보는 나를 느끼기
by 별빛 on 23:33:13 in 일기
오후부터 줄곧 제초작업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엔진구동소리,풀베는소리,그리고 돌에 날이 부딪히는소리,그리고 나무가지등 단단한데 부딪히는 소리등, 어쩌면 하나의 소리일 수도 있을 터인데....실제로 보지도 만지지도 않했으면서 마음은 그소리들을 나누고 구별하고 있다. 그판단이 그냥 형성된것이 아니라 군생활로 부터 시작되어 매년 치러진 벌초작업으로 완성된 감지이니 전혀 틀리진 않을 것이지만 실제의 많은 부분과는 일치하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일터. 그럼에도 마음은 안 다며 머리를 든다. 그래도 제법 주의를 주어 들자니 그진동까지 느껴지는 듯?하다. 그래도 느낌은 느낌일뿐....우리는 우주의 4%밖에 모르지 않는가? 그중 나는? 당장 제일 가까이 있는 그리고 50년 넘게 나를 따라다니며 나를 조종한 "나"에 대한 느낌 을 찾는게 이렇게도 어렵다. 며칠째 주의를 내부로 보내고 있으서인지, 조금은 분명해 진듯?한 느낌은 있는데...잡았나 싶으면 뒤로 물러서 관망하고 있는 내가 또 있는듯 하다 경계를 그리자하면 경계 밖에서 경계를 인식하는 내가 있다....대략 머리주변...하는정도 로 오늘은 만족할 수 밖에 없는 "나" ...아무튼 참 한가로운 인생이다. 남이 땀흘려 일하 는 소리를 들으며 일자날 인지 원형날인지 추측을 하며 머리속에 경계를 그리고 있다니 ....그래도 분명한건....풀한포기 못베고,일원한장도 안나오는 일이지만 이일이 더 중요 한 일인것 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다! .... 한가로운 인생을 나에게 선물한 과거의 나에게 감사한다. 지금 어딨는지..만나면 술한잔 사줄텐데... 고맙네 수고했네~! ... 땀흘려 일하는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돈 많~이 버시길~! 세상 모든 수고하는 이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기를~! 세상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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