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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539일-모든 감정과 생각이 마음 위에 떠오른 그림이라는 것이 어떻게 의식되는 것일까?
by 바다 on 01:15:38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연두와 초록 그 사이의 색을 지닌 드넓은 잔디밭과 푸르른 하늘 색이 어울러져 아름답게 느껴졌다. -오늘의 주제: 모든 감정과 생각이 마음 위에 떠오른 그림이라는 것이 어떻게 의식되는 것일까? 공원을 걷는데 한 쪽에서는 울창한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와 새소리가 들리고, 한 쪽에서는 차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마음은 두 소리를 개념으로 나누고 있었지만 사실 하나로 어울러져서 들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떤 주제를 품을지 생각하다가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던 ‘모든 감정과 생각이 마음 위에 떠오른 그림이라는 것이 어떻게 의식되는 것일까?’ 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이 있기에 그렇다는 생각이 올라왔다. 마음에서 어떤 것이 떠오르든 그것들은 모두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인식되고 있다는 점은 의식화되지 않고 있기에 마음 위에 떠오른 생각과 느낌들을 ‘나’라고 여기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이 인식되고 있다는 ‘앎’은 기존의 다른 앎과 다를까? 다른 것 같다는 답이 올라왔다. 만약 ‘모든 마음에 떠오른 생각과 느낌은 인식되는 대상이다’라는 내용의 앎을 붙들고 있는 것이라면 그 앎에 에너지가 붙고, 신념이 되어 다시 마음 위에 떠오른 생각을, 보다 정교해진 내용의 앎을 ‘나’라고 여기게 되지 않을까? 그렇기에 알아차림에 대한 앎은 어떤 내용을 지닌 앎이라고 보기 어려울 것 같다. 그렇다면 그 앎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생각-생각에 대한 인식만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생각-생각에 대한 인식-인식 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앎으로 넘어가게 될까? 라는 질문들이 추가로 올라왔다. -오늘의 감사 평화로운 오늘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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