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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477일-지금 이 순간을 각하기
by 바다 on 13:00:20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빗소리가 아름답게 느껴졌다. -오늘의 주제: 지금 이 순간을 각하기 선생님께서 현상 혹은 관성을 다루는 것은 관찰 의도를 내며 섬세하게 관찰하는 것이라면 본질을 탐구하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을 각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같은 질문을 품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그 질문을 품고 생활하니 생각과 앎에 동일시 될때, 그것이 과거의 지나간 앎이라는 것이 알아차려졌다. 지금 이 순간의 각은 이미 여기 있다는 느낌을 잠깐씩 받았던 것 같다. 내용이 아니라 그 내용이 나타나게 하는 작용에 초점을 맞출때 지금 이 순간의 각에 가까워지는구나 라는 생각이 올라왔다. -오늘의 감사 푸리님과 루퍼트 스피이라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영어공부까지 할 수 있어 감사했다. 늘 식재료가 필요할때마다 장을 봐주시는 자생님께 감사드린다. 늘 따스하게 이야기 해주시는 백랑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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