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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84일-에너지가 흐를 방향이 사라진 느낌 느끼기
by 김성욱 on 23:28:34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집 밖 저녁 풍경(아름다움) 집 밖의 저녁 풍경을 바라보았다. 세가지 느낌이 느껴졌는데 어렸을 때 봤던 저녁의 느낌, 어제 우울한 느낌으로 봤던 저녁의 느낌과 서양 전통 성을 노란 조명으로 비추었을 때 느껴지는 그런 류의 느낌이었다. 그 느낌들 중 마지막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에너지가 흐를 방향이 사라진 느낌 느끼기 집착하던 것을 놓았다. 좋지는 않았기에 허한 마음을 어쩌지 못하고 밖을 돌아다녔다. 그동안 집착으로 인해 에너지가 몰려 있었는데 집착할 대상이 사라지니 에너지가 향할 곳이 사라져버렸다.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고 흥미도 생기지 않았다. 좋아하던 과자나 음료수, 아이스크림, 춤 같은 것들도 끌리지 않았다. 단기적인 만족을 주는 것이 본질적인 해결을 할 수 없다는 게 무의식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그런 단기적인 것들에 끌리지 않은 것 같았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허한 마음을 계속 느껴보았다. 백일학교에 오기 전에 느꼈던 그 느낌이었다. 그러면서 이 느낌이 에너지가 갈 곳이 없어지면 '나'가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오는 느낌이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예전에 말로만 알던 이 말이 느낌으로 조금 와 닿았다.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허한 느낌이 화, 기쁨처럼 왔다가는 느낌이라는 것을 알고 여기에 메이지 않는 것과 어떤 것이던 에너지가 흐를 통로를 만들어주는 방법이 있다. 그러면서 백일학교에 있었을 때 큰 고민이 없던 이유도 같이 느껴졌다. 백일학교에 있는 것 자체가 무언가를 해결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해결하고 있는 행동에 에너지가 흐르니 허한 느낌이 지금처럼 크게 오지 않았던 것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걸리던 느낌들이, 꼭 해야할 게 없어서 오는 공허함과 낮아진 자아의 느낌인데 걸리던 것을 해결할 수 있겠다는 실마리를 얻었다. 앞으로 해야 할 것은 다양한 질문을 통해서 정말 해야 하거나 하고 싶은 게 없는가하는 문제의 이해도를 넓히는 것이다.
오늘의 감사 인터넷에 댓글로 재미삼아 사람들한테 코칭을 해보았다. 네명 중 한명이 자신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는데 그 말을 들으면서 보람이 느껴졌고, 동시에 내가 코칭을 하면서 의도했던 것을 느끼고 그 내용을 피드백 해주신 익명의 그분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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