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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83일-느낌에 대한 마음가짐 생각하기
by 김성욱 on 19:54:23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소나무 숲 사이의 혼자 있는 적갈색 기둥의 나무(아름다움) 짙은 갈색 기둥의 소나무 숲 사이에 적갈색 기둥의 나무 하나가 위로 뻗어 있었는데 그 고고함이 아름다워 보였다.
개인주제-느낌에 대한 마음가짐 생각하기 등산을 했다. 1-1. 산을 걷다가 산에 오를 때 목표가 아니라 한걸음 한걸음에 집중하듯이, 매사에 일을 할 때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스트레스 받지 않는 길이라는 것이 떠올랐다. 목표를 보면서 걸으면 언제 도달하나를 생각하니까 힘들지만, 한걸음 한걸음에 집중하며 걸으면 걷는 동안 느껴지는 바람소리, 새소리 같은 것들을 즐기면서 갈 수 있다. 비슷한 맥락으로 어떤 문제가 풀리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문제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바라보기만 할 게 아니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 하나를 실천하고 내가 당장 할 수 없는 것에는 신경끄면 된다. 1-2. 위의 내용이 근 몇일간 고민했던, 어떤 스트레스 상황에 놓일 때 그 상황을 외면해야 하는지, 계속 그 불편한 느낌을 느껴야 하는 지에 대한 해결책같았다. 스트레스 상황을 떠올리되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감정 낭비를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 상황이 느낌일 뿐이라는 것 때문에 억지로 그 느낌을 느낌으로 느껴낼 필요가 없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생기는 불편함이, 느낌이라는 것을 알면 그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되는 줄 알고 헛다리를 집고 있었는데, 스트레스 상황에서 생기는 불편함은 당연히 생기는 자연적인 현상이다. 애초에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불편함이라는 느낌이 생기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것이다. 프로그래밍 자체를 바꾸는 게 아니라 그런 프로세스를 받아들이고, 거기에 묶이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2. 나무같은 것을 보고, 만지면 어떤 느낌일지 예상한 후 실제로 느끼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주의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예상한 느낌에서 실제 느낌으로 순간적으로 주의가 움직였다. 그 과정에서 주의가 되돌아와서 0이 되는 중립지대가 정말 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 중요한 건 상상한 느낌과 실제 느낌이 다른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는 것이다. 즉 평소의 우리는 과거 경험을 토대로 저 느낌은 저렇겠지 하고 실제와 다른 느낌들을 상상하면서 살고 있다. 인간관계도 똑같다. 과거 경험을 토대로 어떤 사건을 판단하는데, 현재 일어난 사건은 과거의 사건과 상황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과거 경험처럼 해석하면 안되는데 과거에 묶여서 사람을 판단한다. 사람과 문제가 생겼을 때 내 느낌으로 저 사람은 저렇다고 단정짓지 말아야 하고, 매순간 새롭게 판단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내 느낌이지, 진실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의 감사 아버지께서 무기력하게 있는 나를 보고, 같이 산에 가자고 하셨다. 나를 생각해주신 아버지의 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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