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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1054일-내가 하지 않고 머물지 않기 / 무엇이 나인지 의식적으로 살펴보기
by 김성욱 on 18:58:12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빨간 단풍(아름다움) 단풍이 진하게 물든 나무의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어설픈 것들을 위한 재조명 스스로 만든 싸움 자신을 반으로 나누어 한쪽만을 나로 여겼다. 구박받는 반쪽은 늘 무시받았고 그럴싸한 자신으로 사는 동안 마음의 반은 썩어갔다. 모두의 스포트라이트 잠시 달콤함에 젖어보지만 외면받은 반쪽 암처럼 자신을 뒤덮었다. 이상이란, 그렇게 기괴한 것이었다. 하지만 자연의 모습 중구난방처럼 보여도 나뭇가지가 모여 나무를 이루듯 어설픈 하나들의 합은 조화 자체였다. 나라는 느낌-내가 하지 않고 머물지 않기 일상에서 마음공부라는 주제가 떠오를 때마다 내가 무언가를 하려는 모습이 자각되었다. 무언가를 정해놓고 그 안에 안주하려는 마음,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 마음을 자각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답이 이거구나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지금 이순간 이거구나하는 마음이 들면 그대로 순응하고, 그러나 단정짓지 말고 살며, 이게 다가 아닌 것 같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 헷갈려하는 마음을 그대로 순응하고 사는 것이 머물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무엇이 나인지 의식적으로 살펴보기 일어난 나로 동일시되어 살아갈 때 그것이 자각되면 내려놓으려는 마음이 일어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지각되고 내려놓는 패턴의 스토리가 반복되었다. 기계적으로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나인지 의식적으로 세밀하게 살펴보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밝아지면 어둠은 저절로 물러가듯이. 오늘의 감사 아무말없이 늘 밥을 챙겨주시는 아버지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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