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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1049일-마음의 상 자각하기 / 패턴 바라보기
by 김성욱 on 21:48:0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녹황색 잎(아름다움) 가을로 물들어가는 잎의 중간지대적인 색감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정상에 앉는다는 것 나무 꼭대기 올라앉은 새 바람에 흔들리며 용케도 버텨내었다. 외로운 자리 무수한 흔들림 여유로워 보이기도 안쓰럽기도 하였다. 그러나 새는 바뀌고 나무는 영원하니 빈자리, 흔들림도 없으나 새가 없었으면 있는지도 몰랐을 나무 자리에 대한 갈망은 자신에 대한 갈망이기도 했다. 나라는 느낌-마음의 상 자각하기 무언가에 동일시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자각되었다. 왜 일어난 순간에는 늘 그 생각과 느낌들이 나 같을까 의문이 들었다. 언제 나 같다는 마음이 일어나는지 살펴봐야겠다는 것을 느꼈고, 나 같은 것과 나 같지 않은 것을 나눴다는 것을 알아챘고 나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내가 아닌 것으로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를 내려놓으면 내가 아닌 무언가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닌 것도, 나인 것도 없다는 뜻이고, 내가 아닌 무언가를 내려놓으려면, 나로 있는 것도 내려놓는다는 뜻으로 와 닿았다. 근데 내려놓는건 누구지? 이유없는 헌신-패턴 바라보기 집중하고 있던 일이 방해받을 때 저항감이 올라온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경험했었다. 이번에도 그런 일이 있었고 습관적으로 저항감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다. 사소한 일이라도 몰입을 하게 되면 몰입한 일의 내용과 관계없이 저항이 일어나는데 이런 패턴이 강하면 남들이랑 같이 못사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조율해볼 생각을 안하고 극과 극으로만 생각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모 아니면 도 식의 패턴을 자각하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본인식이지만, 잘 지내보려고 노력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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