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몽) 840일-대상 역시 미지임을 인식하기 / 판단 내려놓기
by 김성욱 on 00:14:48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나무와 달(아름다움) 저녁 무렵 나무와 달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농사 결국은,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 일기예보를 아무리 봐도 태풍은 찾아오듯 세상은 언제나 그런 식으로 다가왔다. 먹구름을 보고 비바람에 찢길 준비를 하였으나 고난의 시간은 늘 처음처럼 새로웠다. 시간에 이끌린 세월 얻으려 할수록 내려놓게 만들었고 농사를 짓지 않는 자 재해에 잃을 것이 없듯 마음의 땅을 팔면 태풍은 그저 피하면 될 뿐이었다. 나라는 느낌-대상 역시 미지임을 인식하기 샤워를 하다가 사람들은 다 자기 경험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는 것이 떠올랐다. 문득 그렇게 보는 내 마음 역시 그렇게 사람들을 바라보는 내 마음 속이라는 것이 의식되었다. 대상의 진실을 알 수 없다는 것이 떠올랐고 내가 미지 속에 경험으로 드러나듯, 대상 역시 미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인식하는 대상은 내 안의 경험과 만나 그렇게 드러날 뿐 대상의 진실은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라는 것이 와닿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판단 내려놓기 이사람이 되고 안되었고를 판단하는 사람을 판단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판단하는 것 자체가 분별 속에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내가 의식되었다. 자기가 자기를 문 꼴이었다.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런 판단을 쉬는 모습의 드러남일 뿐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행동으로서 드러나는 것 외에 말로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오늘의 감사 수디님 덕분에 별 노력없이 저녁을 풍성하게 먹었다. 수디님의 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