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타)44일차: 모른다를 기반으로 관찰하기2
by 리타 on 22:06:24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허삼둘 가옥을 찬찬히 돌며 구경하는 동안 천상계에서 온 듯 너무나 아름다운 새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나는 쪽을 보니 새도 꼭 나를 쳐다보고 지저귄 것 같아 더 귀하게 여겨진 순간이었다. 오늘은 관찰에 대한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불편한 감정들이 올라올 때 이미 어느 정도 허용하는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의지를 강하게 했어도 싫은 감정이 올라올 때 저항하고, 억압하고, 회피하고, 생각에 빠져버리는 것은 순간 너무 빠르게 일어났다. 그럴 때마다 계속 감정을 관찰하는 것으로 돌아왔다. 몸에 경계를 그리고, 전혀 모른다는 마음으로 감정을 계속 살펴보았다. 생각으로 덧붙이고 상상하면서 감정을 증폭시키는데 사용되었던 주의가 순수하게 관찰하는데 쓰이는 순간들이 나타났다. 순수한 관찰은 내가 개입되지 않고 순간순간 생생하게 변화하는 현상만 있었고, 저절로 감정과 완전히 분리되어서 지켜보게 되었다. 거기에는 어떤 좋고 싫음도 없었다. 오늘의 감사: 맛있는 전골요리를 해주신 비자나무님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