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타)43일차: 모른다를 기반으로 관찰하기
by 리타 on 22:03:48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진한 장미 향기 저녁모임 때 선생님께 불편한 감정을 관찰하는 것의 어려움을 말씀드렸다. 선생님께서 감정을 싫어하지 않고, 없애려고 하지 않고 정말 궁금한 마음으로 순수하게 맛봐야 한다고 하셨다. 그러기 위해서는 싫은 감정을 싫어하지 않고 직면하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막상 직면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괴로움이 올라올 때마다 그것을 너무 싫어하며 회피해버리기 때문에 그 감정을 계속 경험하지 못하고 그럴수록 감정은 점점 두려운 것이 된다고 하셨다. 두려움, 불안 등 나를 괴롭게 하는 감정에 대해 내가 정말 알고 있나? 불편함이 올라오기가 바쁘게 억압하고 회피해버리거나 분산되기 때문에 막상 그것들을 ‘경험’하지는 못했다는 것이 와닿았고 그래서 다음에 불편한 느낌이 올라오면 싫어하지 않고 꼭 제대로 관찰해봐야겠다는 동기가 강해졌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감정에 대해 내가 진짜 ‘모른다’는 것이 크게 와닿았다. 오늘의 감사: 손이 베었을 때 응급처치 해주신 선생님, 나를 대신해서 식사와 설거지를 해주신 자생님과 바다님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